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 ACL 동아시아권역 8강, 4강전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전주에서 열린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AFC는 지난 7 월5일 집행위원회를 열어 올해 ACL 토너먼트 방식 변경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르면 16강은 9월 14~15일 단판으로 치른다. 기존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던 8강부터 결승까지 경기는 모두 단판 승부로 바꼈다.
동아시아지역의 4강과 8강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한국 전주에서 치르며 서아시아지역의 4강과 8강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23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판으로 열린다.
K리그1 소속으로 올해 ACL에 출전한 전북 현대,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대구FC 등 4개 팀은 모두 16강에 올랐다.
울산은 9월 14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전북은 9월 15일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각각 홈 경기를 가진다. 대구는 9월 14일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포항은 9월 15일 세레소 오사카(일본)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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