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제19회 아름다운 한강 사진 공모전을 11월 2일까지 50일간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방울의 추억, 한줄기의 사랑, 그리고 한강에서의 행복’으로 수려한 자연과 생태계를 품은 한강의 모습이나 한강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순간을 담아 사진으로 제출하면 33편의 작품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 및 상금이 주어진다.
아름다운 한강 사진 공모전은 매회 2000여 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한강청의 대표 행사로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참여는 물론, 더 많은 국민이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참여 부분을 일반부와 휴대폰부로 구분해 시상하기로 결정했다.
일반부는 전문 카메라 장비를 이용한 사진만을 공모하고, 휴대폰을 이용한 사진도 일반부와 같은 훈격과 상금규모로 운영해 국민의 참여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11월 수도권 소재 갤러리에서 열리는 특별전시회에 초청되며 수상 작가는 전시회 출품의 기회가 주어지고, 국민 누구나 열린 공간에서 아름다운 한강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제19회 아름다운 한강 사진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휴대폰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며 “더 많은 국민과 아름다운 한강을 공유하려는 한강청의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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