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이 광고모델을 맡은 경동제약 그날엔, 뉴발란스, 반올림피자샵, 블랙야크, 이브자리, 제주삼다수와 함께 소외계층과 선별 진료소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데뷔 기념일을 맞아 적재적소에 필요한 생필품을 기부하고자 했다”며 “아이유가 직접 각 브랜드에 제안해 기부가 성사됐고, 참여한 브랜드들과 기부액을 반씩 부담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보호 종료를 앞둔 청소년들에 뉴발란스 운동화 약 1000켤레, 보호시설 아동·청소년에게 반올림피자샵 피자 약 2000판과 블랙야크 의류 2000벌, 지역 내 독거노인과 미혼모 가정에 이브자리 이불 세트 300개와 경동제약 그날엔 구급상자 세트 2000개, 서울시 20개 구 보건소에 제주삼다수 생수 약 3만개 등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2008년 데뷔 이후 각종 기념일마다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왔다. 지난 5월에는 생일을 맞아 장애인·희귀질환 아동·소아암 백혈병 아동·보호종료아동·미혼모 가족·독거노인을 위해 5억원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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