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49명 발생했다.
시 방역당국은 감염원을 찾지 못한 확진자가 15명이며, 타지역 감염과 노래방, 택배 관련 감염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전 6462번을 비롯한 대전 6472번, 대전 6475번, 대전 6479번, 대전 6486번, 대전 6505번 확진자 6명은 타지역 감염자로 밝혔다.
택배(최초 #6332)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대전 6470번(동구, 20대)과 대전 6471번(동구, 10대), 대전 6488번(유성구, 30대)이고,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노래방(최초 #6198)관련 확진자는 대전 6494번(중구, 40대)과 n차 감염에 의한 대전 6507번(동구, 30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6428의 접촉자의 감염도 4명(대전 6481번, 대전 6482번, 대전 6483번, 대전 6485번)발생했다.
대전 6508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미취학아동으로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6299의 n차 감염자이다.
방역 당국은 16일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17일 44명, 18일 48명, 19일 49명이 확진, 나흘 연속 40명대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일 대전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508명(해외입국자 99명)으로 늘었다.
한편, 시는 명절 연휴 기간인 22일까지 코로나 발생상황을 매일 오전 10시에 전날 확진자 현황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단, 대규모 집단감염 등 특이사항 발생시는 기존과 동일한 2회 발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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