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최대 정체’ 지났다…부산→서울 4시간40분

귀경길 ‘최대 정체’ 지났다…부산→서울 4시간40분

기사승인 2021-09-22 18:35:47
명절 연휴 막히는 고속도로.   쿠키뉴스DB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저녁 시간에 가까워질수록 귀경 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다소 풀리고 있으나 일부 구간에선 혼잡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 부산 4시간40분 △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 △ 울산 4시간20분 △ 광주 3시간40분 △ 대구 3시간40분 △ 대전 2시간 △강릉 2시간50분 등이다.

같은 시간 서울에서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 부산 4시간30분 △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 울산 4시간10분 △ 광주 3시간20분 △ 대구 3시간30분 △ 대전 1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정체가 오후 4~5시 사이 최대에 달한 뒤 오후 10~11시 들어 해소될 것으로 봤으나, 혼잡도가 보다 일찍 낮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오후 6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IC~송악 IC, 청주IC~옥산JC, 안성JC~오산IC, 양재IC~한남IC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부산 방향은 한남IC~서초IC, 부산TG~구서IC 구간이 막힌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선 줄포IC~부안IC, 당진IC~서평택IC 등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목포 방향은 목포TG~일로IC를 제외한 전 구간에서 교통흐름이 원활하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70만대로 예측됐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9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가 이동한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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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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