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부여군의회 민병희의원(총무위원회 위원장)이 29일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초촌면 분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코로나19의 방역수칙 준수 속에 초촌면 응평리 임병직 박사 추모비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진입로 정비, 마을 정자 설치 등 초촌면 노인회 발전에 앞장선 민병희 의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초촌면 노인회(분회장 이계덕)가 주관해 열린 행사로, 추모비 주변 환경정비 자원봉사를 실시한 후 면내 각 마을 노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계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 임병직 박사가 생전에 이승만 정권에서 독립운동을 헌의하고, 외무부장관에 기용되었으며,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는 등 이러한 업적을 본받았으면 하는 의미에서 임병직 박사 추모비 앞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민병희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주신 감사패를 받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 며, "오늘 임병직 박사 추모비 앞에서 주신 감사패의 의미를 잘 되새겨 지역민들과 지역 어르신들의 마음을 잘 담아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