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김소정이 시네라마 ‘오싹한 동거’ 주인공 정세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시네라마는 시네마와 드라마의 합성어로, 하나의 내용을 영화와 드라마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영화 버전을 극장에서 먼저 상영하고 드라마 버전을 국내외 OTT와 유튜브에서 공개하는 콘텐츠다.
김소정이 출연하는 ‘오싹한 동거’는 귀신을 볼 수 있는 정세리와 어쩌다 귀신이 되어버린 송지찬(정찬우)이 우연히 동거를 시작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호러 로맨틱 코미디다. 김소정은 극 중 특별한 사건으로 인해 귀신을 보는 능력이 생긴 정세리 역을 맡았다.
소속사 측은 “김소정이 연기 데뷔를 앞두고 촬영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오싹한 동거’는 내년 상반기 극장판 개봉 후 OTT 플랫폼과 유튜브 채널에서 드라마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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