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백신연구소는 지난 1968년 창업 이래 동물백신 연구의 역사를 걸어왔다. 대전광역시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충청남도 논산시에 제2 제조시설을 완공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와 제조시설 향상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만들고 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80여 종의 동물 백신을 개발, 제조해 국내외 판매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동물백신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제약 선진국과 글로벌 제약기업의 의약품 제조 관리기준 GMP 실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왔으며 일반 제제와 생물학적 제제의 연구 및 질병 검사 용역을 제공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넓은 분야에서 선두적인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윤인중 대표이사는 "우리 연구소는 전문성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항상 최고의 품질과 적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 이를 통해 모든 이해 관계자와의 신뢰 관계를 강하게 하고 사회에 공헌해 나가고 있다"며 "경상국립대에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된 것은 이러한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시대 인수공통전염병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시대에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이 이 분야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순기 총장은 "(주)중앙백신연구소는 바이오 동물의약품, 동물용 백신의 선두주자로서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함으로써 동물 건강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해 왔다"며 "이번에 출연한 경상국립대 발전기금으로 수의과대학의 경쟁력 향상과 대학 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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