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갈등관리학회 - 보은군 의회 농업·농촌발전연구회,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및 관리방안' 논의

한국갈등관리학회 - 보은군 의회 농업·농촌발전연구회,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및 관리방안' 논의

육경애 간사 "외국인 근로자 고용임금 격차 등 다양한 목소리 청취"

기사승인 2021-10-07 17:26:05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대전=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한국갈등관리학회(회장 최병학)는 충북 보은군 농촌지역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임금안정화 지원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연구에 반영할 외국인 근로자의 고충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 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보은군 의회(의장 구상회) 농업·농촌발전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6일 오전 의회 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군의회 의원 8명과 군관계자 7명, 한국갈등관리학회 정종관 연구단장과 박영순 공동연구 위원 그리고 육경애 연구간사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단 간사를 맡은 육경애 박사는 “보은군은 고령화가 밀집 되었고 농촌지역으로 일손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며,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임금 격차가 심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 하였다”고 전했다.
 
또, 육 박사는 “보은군 사회통합 차원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는 등 조사연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연구단에 함께 참여하는 최병학 회장은 “우리의 연구영역이 충북도(보은군)까지 확장되어 기쁘다”며, “연구책임 정종관 수석부회장과 고향 보은군 연구프로젝트를 이끌어낸 육경애 박사와 연구운영 및 행정지원 박영순 사무총장, 이정훈 기획조정실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현장조사,  연구분석, 통계처리팀 등 4개팀으로 구성하여 공정표에 따라 약 4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임금관련 자료수집 및 정리, 현장실태 설문조사, 현장간담회 및 중간 보고회 등을 거쳐 최종보고서를 작성한다. 결초보은형  농촌인력 외국인 근로자 맞춤식 지원 및 관리모델 구축으로 지역친화적 상생협력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방향으로 설정, 제안하고 마무리하게 된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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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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