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재덕 선수가 올해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경북도민의 날을 기념해 매년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명예를 드높인 도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1996년 10월 23일을 ‘경상북도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 날은 서기 675년 신라가 매초성 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 대군을 격퇴해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 도민상 수상자는 경북도와 시군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코로나19극복, 일자리 창출, 감동 경북, 지역사회발전 등의 부문에서 총 42명을 최종 선정했다.
김재덕 선수는 지역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가졌다.
이철우 지사는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헌신한 수상자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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