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하이브리드형 축제 성료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하이브리드형 축제 성료

11월 13일⋅ 14일 시민참여 ‘Post-DSF’ 과학행사 진행

기사승인 2021-10-28 00:11:01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관람객이 VR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과학수도 대전의 브랜드축제인 ‘2021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하 DSF)’ 온⋅오프라인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는 이 열기를 이어 11월 13~14일에 시민과학축제 ‘Post-DSF’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26일까지 진행된 DSF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효율적인 행사장 운영을 위해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축제 기간에는 대전시민과 인근 도시 관람객의 발걸음이 평일까지 이어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미래과학전시체험, KAIST 경주로봇, 방탈출게임, 로봇 타이탄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 KAIST가 동참했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시민⋅일상⋅축제를 핵심 키워드로 개최된 금번 페스티벌은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행사로 개최됐다. 이를 위해 ‘Again 1993 사진 공모전’, ‘디지털 뉴딜 공모전’등 시민참여형 공모전 진행은 물론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지하철 전동차 1량을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키비쥬얼로 랩핑했다.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올해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온라인 축제가 일상화됨을 보여준 것은 물론 위드코로나 시대에 하이브리드형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의미를 부여했으며 “내년 축제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글로벌 과학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13일과 14일 시민참여형 과학축제, ‘Post-DSF’는 갑천 열기구 체험, 대덕특구 오픈랩 탐방투어와 원도심, 오월드, 소제동, 대덕구 등 대전 곳곳에서 펼쳐진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