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건축상 등 수상작 전시 ‘제23회 인천건축문화제’ 개막

인천시 건축상 등 수상작 전시 ‘제23회 인천건축문화제’ 개막

기사승인 2021-11-08 15:44:47
천주교 인천교구 숭의동성당

인천시는 8일 ‘2021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시청 중앙홀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인천시 건축상 등 8개 분야의 작품 전시와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공모전 작품 등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인천건축문화제는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23번째로 새로운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의미로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기준’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인천시 건축상 수상작품인 천주교 인천교구 숭의동 성당(대상),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우수상), 숨은 집-아뚜드스윗(우수상), Noah 다움(우수상) 등 8개 작품 패널이 전시된다.

숭의동 성당은 주변 지역과 조화가 이루어지도록 건축됐으며, 건축물의 대지는 지역의 공공장소로 개방해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건축학생공모전에는 전국 53개 대학 113팀(242명)이 참여해 인하공업전문대학 노서경 이민성 제장민 학생이 제출한 ‘FACTO Re_cp’ 작품이 대상에 선정돼 문화제 기간 전시된다.

건축백일장과 건축물그리기대회, 도시건축사진공모전과 학교공간혁신학생공모전, 제로에너지건축물디자인공모전, 3D프린터 모형 등 수상 작품도 선보인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신 시민 여러분께 축하를 드린다”며 “캠프마켓, 내항 1․8부두 등에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이고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풍부한 제안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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