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30 청년 300명과 함께 시민 목소리 경청에 나선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청년플랫폼(가칭)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스너 프로젝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리스너 프로젝트는 차기 정부 구성을 위한 청년플랫폼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학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소영·오영환 의원, 권지웅 부대변인, 서난이 전주시의원, 홍서윤 청년대변인, 정다은 부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청년플랫폼은 “2030 청년 300명과 이 후보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직접 인터뷰를 진행한다”며 “인터뷰 현황은 실시간 현황판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된 인터뷰 내용은 정책구상 데이터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