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의 주역인 미드라이너 ‘도인비’ 김태상이 FPX와 결별했다.
중국 LOL 프로리그(LPL)의 FPX는 22일 SNS에 “김태상 선수가 펀플러스에 전한 소중한 추억에 감사드린다. 우리의 관계는 끝났지만 김태상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계약 종료를 밝혔다.
2015년 LPL의 뉴비(해체)에서 데뷔한 김태상은 징동 게이밍, 로그 워리어스를 거쳐 2018년 펀플러스 게이밍(FPX)에 합류했다. FPX에서 전성기를 구가한 그는 ‘2019년 LPL 서머 스플릿’과 ‘2019 롤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그는 최근 개인방송에서 LPL팀 리닝 게이밍(LNG)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직접 밝혔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