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만605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 사업은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 및 취업알선형으로 만 60세 또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대상자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29일부터 거주지 군·구청 노인일자리 담당부서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신청기간 확인 후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는 소득수준 및 활동역량, 경력 등 보건복지부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하며, 최종 선발 여부는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까지 개별 통보된다.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신청 장려를 위해 다수의 어르신이 이동하는 복지시설 인근 역사 등 14곳을 지정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정보시스템 QR코드’를 홍보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 정보시스템 QR코드’는 노인일자리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유용수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다양화된 노인 인구의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취약계층 어르신의 기본생활 소득 보충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