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29일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발전재단 주최로 열린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6월부터 노사공동추진단을 운영해 ‘상생과 협력의 차별 없는 조직문화 구축’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직군 간 상생 세미나 ▲조직융화 간담회 ▲노사 간부 합동교육 ▲복수노조 워크숍 등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직군 간 소통과 근로자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노사합동 ESG 경영 선포 ▲현장직 예산참여제 신설 ▲직군 간 소통 프로그램(BAND 활성화, 힐링 숲 체험) 발굴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김홍종 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상황 가운데에서도 노사가 합심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