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1년도 경기도의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주택행정의 건실도 및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주택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을 인구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민·관 전문가들이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우수시책 추진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파주시는 공동주택 시책추진 전반과 특수시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그룹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
파주시는 ▲단지 내 맘스스테이션 설치 등 입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동주택 디자인계획 시책 운영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 확대 시행 ▲공동주택 노인 일자리 제공 상생협약 ▲파주시 주거 입주맞춤형 케어서비스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감사 등 입주민 중심 특수시책을 펼쳐 시민의 안전과 편익,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50만 파주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입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단지를 조성하고 시민의 주거복지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