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황찬성 “여자친구 임신 초기…내년 초 결혼”

2PM 황찬성 “여자친구 임신 초기…내년 초 결혼”

기사승인 2021-12-15 13:55:47
그룹 2PM 멤버 황찬성.   박효상 기자.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황찬성이 내년 초 결혼한다.

황찬성은 15일 SNS에 올린 글에서 “오랫동안 교제해온 사람이 있다”면서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려졌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아직 임신 초기라 무척 조심스럽지만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소식을 전한다”며 “배우자가 될 사람은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에 공개하지 않는 점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15년간 몸담아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맺은 전속계약이 내년 1월 종료된다는 소식도 알렸다.

황찬성은 “제 길을 스스로 나서 개척해 보고자 회사와 충분한 의논을 거쳤고 재계약은 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했다. 무엇보다 제 미래를 우선으로 두고 함께 소통해 결정을 내렸고, 회사도 흔쾌히 밝은 앞날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해 주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06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얼굴을 알린 황찬성은 2008년 데뷔한 2PM 멤버로도 활동하며 인기를 누렸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KBS2 ‘7일의 왕비’, SBS ‘수상한 파트너’ 등 드라마와 영화 ‘와스레 유키’, ‘덕수리 5형제’, ‘레드카펫’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영 중인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 한정원 역을 맡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