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군수 문정우)은 주거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안관을 18명 위촉했다.
15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에서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운전 △안전띠(어린이카시트포함)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보호구 미착용 등) △등산 시 인화물질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에 대해 신고·안전점검·홍보 등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바로 임무교육을 했으며 안전보안관 선서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이 안전 제일 도시가 되기 위해 안전보안관들의 활동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안전보안관을 확대 운영하고 군민들과 소통하며 활동의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전기협회, 소방협회, 가스협회 등 재난·안전 분야 회원들과 읍면에서 추천한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3년 12월 15일까지다.
금산=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