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 ‘희망2022 나눔캠페인’ 기부 행렬이 연일 가속되는 가운데 17일 남원백제약국(대표 유은상)이 남원시에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백제약국은 올 한 해 동안 직원들이 돼지저금통 모금액 421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유은상 대표가 1천만원을 성금으로 쾌척했다.
유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지원에 힘을 더했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특별성금을 기탁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원=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