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 자율전공학부, 2022학년도 첫 신입생 모집 [대학특집]

우송정보대학 자율전공학부, 2022학년도 첫 신입생 모집 [대학특집]

- 전공 선택부터 취업·편입까지 ‘자율’ ... 융합전공 미래 인재육성
- 맞춤형·특성화 교육 완성판 ‘신설’
- 운동재활전공, 재활치료 전문가와 생존수영 전문가 양성
- 경호보안전공, 경찰경호 경비지도자와 보안시스템 전문가 양성
- 대학연계협약 자율전공, 전공 선택부터 연계 편·입학까지 ‘자율’

기사승인 2021-12-24 09:57:49
우송정보대학 자율전공학부는 융합전공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맞춤형·특성화 교육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진은 경호보안전공 홍보 이미지.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전공선택부터 취업·편입까지 ‘자유’인 자율전공학부를 신설, 2022학년도 첫 신입생을 맞는다. 자율전공학부는 융합전공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맞춤형·특성화 교육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엄준철 학장은 “자율전공학부는 최고의 시설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할 솔스포렉스 수영장을 비롯한 전용 시설들을 적극 활용하는 실기 중점교육의 실현과 심화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의 진로를 준비할 편입학 연계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4차산업혁명시대, 일자리가 절실한 시대에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 학장은 이어 ”자율전공학부는 학생들이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해 가장 확실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고 응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되게 할 것“이라며 ”자신의 진로에 자신감을 갖고 배워 미래를 이끌 자율전공학부 1기 인재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운동재활전공은 재활치료 전문인과 정규 생존수영 전문강사를 양성한다.

2022학년도 3월 새 학기에 첫 출발하는 자율전공학부의 신설 전공은 운동재활전공, 경호보안전공, 대학연계협약 자율전공 등 3개 전공이다. 

◆ 운동재활전공
재활치료 전문인과 정규 생존수영 전문강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솔브릿지(Sol Bridge) 국제경영대학 내 첨단시설을 갖춘 솔스포렉스 스포츠센터에서 기능재활과 생존수영 중심 실무 교육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전국 초등학교 생존 수영교육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전문강사의 수요가 매우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중등학교 생존수영 전문강사를 양성한다. 

◆ 경호보안전공
민간 경호보안 산업의 확대와 공기관 및 민간기관 보안경비의 전문화 인력 필요 등 사회수요에 따른 교육과정을 마련해 신설한다. 개인 및 그룹 경호부터 청원경찰, 기관, 민간, VIP의 경호 및 보안시스템관리자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우수한 시설을 갖춘 우송스포츠센터에서 현장실무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호 무도장과 전문시설을 활용하고, 실제 경호경비 임무에 투입하여 경험하는 현장 실무중심 교육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실기 중심 교육에 맞춰 전용 샤워실과 세탁시설 등 원스톱 교육시스템을 구비했다. 

◆ 대학연계협약 자율전공
사회적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신설하는 자율전공학부는 취·창업 진로뿐 아니라 심화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도 꿈을 키워가는 발판이 될 수 있다. 2022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우송정보대학과 우송대학교의 협약으로 이루어진 연계편입학 프로그램은 2+2 수업과정을 운영한다. 우송정보대학을 졸업한 후 심화과정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우송대학교 무시험편입과 장학금 혜택을 지원하는 등 전공심화 교육시스템까지 마련, 다양한 진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자율전공학부는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실시간 온라인 소통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대학생활을 궁금해 하는 합격자 및 예비합격자들과 함께 ‘미리보는 대학생활’을 주제로 메타버스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온라인 예비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활발한 소통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의 시설과 교육과정 및 전반적인 대학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우송정보대학은 기존의 틀에 갇힌 교육보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주문식 사회맞춤형 교육으로 한층 더 유연하고 젊어진 교육방식을 구현한다. 학생과 대학 간의 원활한 소통을 중시하며, 시대의 흐름에 맞춘 교육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명장 육성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 

우송정보대학은 ‘한국 대표 명장을 길러내는 명품대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교육품질의 선진화, 교육기반의 고도화, 대학운영의 효율화 등 3개 전략 아래 9대 전략군, 52개 세부과제를 설정해 실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우송정보대학은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돼 연 35억원의 국고를 지원받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일반재정지원’으로, 우송정보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우송정보대학은 대학의 근본적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생선택을 근간으로 하는 다양한 선택형 교육 및 산업체 수요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도입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 확보, 지역 및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운영 체계화로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대학문화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우송정보대학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맞춤형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맞춤 인력양성’ 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수행하고 있고,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사업(LINC+)으로 2017년부터 6개반 150여명의 맞춤교육을 시행해 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2단계 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면서 11개반 280명의 사회 맞춤형 인력양성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 자체 내 주문식 교육도 활성화돼 매년 7개반 이상의 주문식 교육을 운영 중이다. 또한,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및 간호과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과 함께 유아교육과 기관평가 인증 평가 등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처럼 집중적이고 특화된 특성화 교육의 운영은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1주기 평가 ‘전국우수대학’ 선정 △2018년 대학기본역량 진단 2주기 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이어 최근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3주기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자율전공학부 서효민 학부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전공선택부터 취업·편입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율전공학부의 2022학년도 신설은 학과 및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수험생들에게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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