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8명의 사망자(154~161번째)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그중 161번째로 사망한 대전 11888번 확진자(77세)는 여성으로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5일 오전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154번째로 사망한 10884번 확진자(85세)는 17일 확진 판정 후 나우리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24일 사망했다.
155번째로 사망한 9503번 확진자(96세)는 행복드림요양원에서 재원 중 7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 24일 사망했다.
156번째로 사망한 11656번 확진자(23일 확진)는 양성 반응 하루 만인 24일 사망했다. 79세의 대전 11656번 확진자는 감염원을 찾지 못했다.
157번째로 사망한 9663번 확진자는 81세의 고령으로 8일 확진 판정 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5일 사망했다.
158번째로 사망한 9398번 확진자(67세)는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6일 확진 판정 후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5일 사망했다.
159번째로 사망한 9349번 확진자(93세)는 대전 서구 나진요양병원 입소 중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해당 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25일 사망했다.
160번째로 사망한 10999번 확진자(79세)는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새봄요양병원에서 치료 중 25일 오후에 사망했다.
한편 24~25일 사망자 8명 중 대전 9663번(157번째 사망자)을 제외한 7명은 여성으로 시는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