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전남, 경남, 경북도청 노조와 함께 30일부터 릴레이 헌혈 운동을 펼친다.
헌혈 릴레이는 전북, 경남, 경북, 전남 노조 순으로 각 도청 앞에서 노사가 함께 진행, 대국민 동참 호소도 함께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호남 갈등의 벽을 허물고 화합의 손을 잡아 영호남 4개 시도 노조가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지난해 1월 19일 발생 이후 100만 공무원들은 밤낮없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한 헌혈 릴레이에 이어 영호남 공무원 노조가 화합의 손을 맞잡고 코로나10 위기 극복에 함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