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유기상 고창군수 “평이근민(平易近民)”

[신년사] 유기상 고창군수 “평이근민(平易近民)”

“군민 속으로 들어가 ‘평이근민(平易近民)’ 마음으로 섬기겠다”

기사승인 2022-01-01 06:26:46
유기상 고창군수

사랑하는 고창군민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오준 선생과 효감천 이야기처럼 착한 고창사람들을 도와주는 영물입니다. 지혜로운 호랑이해인 올해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군민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올해는 군민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계문화유산 도시 고창의 위상을 높여 가겠습니다. 하늘이 내린 농수산업의 최적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의 브랜드를 선명하게 살리고, 생활안전과 군민복지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고창군을 실현하겠습니다.

다양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해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고창의 기를 살리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더 친근하게 군민 속으로 들어가 군민과 울력하는 ‘평이근민(平易近民)’의 마음으로 군민들을 섬기겠습니다. 고창 물건을 사고 지역기업을 키우며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군민운동’에 모두 손잡고 울력하며 함께 갑시다.

감염병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와 도약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창을 만드는데 고창군민 모두 함께 해주십시오. 

군민 여러분. 임인년 한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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