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제품은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 ▲전용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모니터 M8’ ▲그래픽 작업용 ‘고해상도 모니터 S8’이다.
‘오디세이 네오 G8’은 세계 최초 4K 240Hz 게이밍 모니터다.
32형 크기에 4K 해상도(3840x2160), 커브드 디자인(1000R)을 적용했다. 기존 LED 대비 40분의 1로 얇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한다.
삼성 독자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최대 밝기 2000니트를 지원하는 ‘퀀텀 HDR 2000’을 탑재했다.
화면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해 업계 최고 수준인 100만:1 고정 명암비와 더 세밀하고 완벽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다.
또 ▲HDMI 2.1 2개 ▲디스플레이포트 1.4 1개 ▲화면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게임 콘솔 등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 화면으로 바꿔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32형 UHD 스마트 모니터 M8 신제품도 선보인다.
스마트 모니터는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PC나 TV 연결 없이 문서 작성은 물론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디스플레이다.
2022년형 스마트 모니터 M8은 더 얇고 진화한 기능을 자랑한다.
마그네틱 방식으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전용 화상 카메라를 별도로 제공한다. 또 화상 솔루션 앱을 탑재해 재택근무, 원격 회의 등을 더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삼성 독자 사물인터넷(IoT) 허브를 탑재해 스마트 모니터를 홈 IoT 구축을 위한 메인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니터로 집안 곳곳 IoT 기기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콘텐츠 시청 중에도 스마트싱스 앱으로 조명·가전제품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디자인도 달라졌다.
기존 대비 3분의 1로 얇아진 초슬림(11.4mm)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 활용이 쉽다. 웜화이트 색상은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사용자 눈높이에 맞게 화면 조절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장시간 그래픽 작업을 하는 크리에이터와 디자이너에게 적합한 고해상도 모니터 S8 신모델을 공개한다.
S8은 세계 최초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눈부심 방지 검증을 받은 모니터다.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DCI-P3 기준 98% 색 표현 영역 지원 ▲VESA DisplayHDR™ 600 인증(32형) ▲유선 LAN 지원 ▲90W 충전과 데이터 전송이 동시에 되는 USB Type-C 적용 등 최고의 화질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모델은 32형, 27형 두 가지다.
CES에서 선보이는 모니터 신제품은 올 상반기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