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제10기 노조위원장에 임정규(행정 6급) 현 사무총장이 당선됐다.
사무총장은 위원장 러닝메이트로 나선 박소영(녹지 6급) 후보가 선출됐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실시한 임정규, 박소영 러닝메이트 후보에 대한 단독 출마 찬반투표에서 유권자 2042명 중 1429명(70%)이 투표에 참여해 1335표(93.4%)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임정규 위원장 당선자는 앞서 제9대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 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신임 임정규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늘 낮은 자세로 조합원과 소통하며 조합의 단결된 열정으로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올바른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