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전북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는 지난 1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장학금 420만원을 기탁했다.
권명식 회장은 “작년 한 해 각종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사회로 환원해야 한다는 뜻에 모든 회원들이 동의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부안상설시장 상인회(회장 김형호)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상설시장 상인회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부안군 인재육성 장학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형호 상인회장은 “지역의 인재는 지역 주민의 힘으로 육성해야 더 값진 일이고, 미래 부안 발전을 위한 현 세대의 가치 있는 투자라는 생각에 상인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