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어린이 자기주도 학습폰 출시
SK텔레콤은 오는 21일 삼성 갤럭시 X커버 5 기반 LTE 키즈용 스마트폰 ‘젬 꾸러기 폰’을 출시한다.
오늘(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예약 시 문구세트 등 경품도 증정한다.
출고가는 29만9200원이다. △5.3인치 HD+ 디스플레이 △3000mAh 탈착형 배터리 △1600만·500만 화소 전후면 카메라 △IP68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자녀 케어용 소프트웨어인 SKT ZEM(잼) 앱이 탑재돼 있다. △스마트폰 사용 앱 리스트 및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미세먼지 정보 조회 기능이 있다.
기기 구입 시 영어 도서 207권이 담긴 리딩앤 앱과 일프로연산 앱을 1년간 무상 제공한다. 네이버 오늘의 영어 회화와 단어퀴즈 앱도 기본으로 담긴다.
KT, 내 아이 첫 안심폰 ‘KT 신비 키즈폰2’ 출시
KT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시리즈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2’를 출시했다.
KT 신비 키즈폰2는 14일부터 온라인 KT샵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전용 케이스와 목걸이 스트랩을 기본 제공해 분실 위험을 낮췄다. IP68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캐릭터 선택 폭도 넓혔다.
자기주도 학습 기능도 있다. ‘신비공부친구’ 앱이 추가됐다. 자녀가 아바타로 캐릭터와 학습을 진행하면 칭찬 스티커를 발급해준다.
KT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요금제도 새로 출시했다. KT 고객 끼리 적용되던 무제한 음성 통화 혜택을 타 통신사 통화로도 확대했다. 보호자 통신사와 상관없이 무제한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 요금은 2만8000원부터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