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전날 오후 5시께 콘텐츠 제휴사에 개편 일자 조정을 전달했다.
카카오 측은 “개편일자 변경 안내가 콘텐츠 제휴사 담당자에게 전달됐다”며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기능 개선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해당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개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14일 언론사들에 모바일 다음 개편 시점이 17일 오전 1시로 확정됐다고 공지한 바 있다. 13일엔 콘텐츠 갱신 지연현상 탓에 원래 서비스로 복구했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으로 △언론사가 기사를 편집·발행하는 뉴스 △사용자가 콘텐츠를 선택하고 발행하는 카카오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기사 추천 배열·랭킹 뉴스·언론사 선택 기능은 사라진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