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이미영 인사지원부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미영 상임이사는 예보 설립 이후 최초 여성 상임임원이다.
이미영 신임 이사는 지난 1996년 입사해 25년여간 재직하면서 정보시스템실장, 창조경영실장, 저축은행관리부장, 인사지원부장 등을 역임했다.
예보 관계자는 “이 신임 이사가 IT역량 강화, 부채감축, 저축은행 부실정리,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선을 통해 금융 구조조정 및 경영혁신 등 성과달성에 기여했다”며 “효율적인 지원자금 회수 및 대국민 IT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 및 금융소비자 보호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