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스포츠는 베이징 동계올림픽(2.4~2.20) 경기 생중계와 주요경기 다시보기(VOD)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특집페이지에선 주요 경기 소식과 종목별 이슈를 제공한다. 경기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응원도 할 수 있다.
이밖에 국가대표 선수 응원 영상 콘텐츠, ‘응원 챌린지’ ‘승부예측 퀴즈쇼’ 등 참여 이벤트도 마련한다.
카카오는 영상서비스는 안 하는 대신 경기 일정과 순위, 결과 등 기본정보를 제공하는 특집 페이지를 곧 오픈할 예정이다.
OTT 웨이브도 올림픽 생중계와 스포츠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관을 운영한다. 특별관은 내달 3일 오픈한다.
지상파방송(KBS1·KBS2·MBC·SBS) 올림픽 생중계와 주요경기 VOD,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올림픽과 스포츠 작품도 모아볼 수 있다. 올림픽 출전 선수가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스포츠 영화·드라마·예능도 함께 제공한다. KT시즌도 올림픽 중계 서비스를 검토 중이다.
이밖에 티빙과 왓챠는 “중계 계획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