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24일 ‘읽기유창성 지원 시스템’ 고도화 개발 및 읽기유창성 향상도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한글 해득 이후 정확하고 빠르게 읽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도교육청이 개발·구축한 웹 기반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읽기 자료 3만6000부 보급, PC 및 모바일용 읽기음원자료, 읽기유창성 진단도구 등을 제공했다.
그 결과 사전검사 대비 평균 18%가 향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구재승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이 시스템은 문해력 향상을 지원해 읽기역량이 부족한 학생들의 조기 문해력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