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대하 강원도의원이 지난 26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속초시장 출마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공식적인 출마선언은 대통령선거 이후에 갖기로 했다.
주 의원은 “지금 속초는 시민의 마음이 보수와 진보, 개발과 보존 등으로 분열돼 양극화로 치닫고 있다”며 “각종 개발행위가 우후죽순처럼 진행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혜택은 대규모 외부자본과 지역 특정인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속초시장 선거에 나서게 됐고 우선 분열돼 있는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통합하겠다”며 “이를 통해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발전시켜 이익이 모든 시민과 미래세대에 돌아가도록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권력은 일을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행정은 시정에 협조적인 시민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시민까지 모두를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어영역,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으나 평이한 수준 아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입시업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