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 16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읍면동에서 각 가구에 비대면으로 쌀, 라면 등 물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수는 없지만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빠른 시일 내에 오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양수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혹시라도 명절이 되면 더 외로움을 느끼는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보고 온정을 베푸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