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게임아카데미는 녹스 게이밍과 e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어 파트너십 공식 후원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녹스 게이밍은 스위스, 스웨덴, 대만에 위치한 기업들과 협력해 게이밍 헤드셋, 스피커, 키보드, 패드 제품을 시작으로 파워 서플라이를 비롯해 제품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종합 게이밍 기어 제작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녹스 게이밍은 서울게임아카데미가 운영 중인 e스포츠 종목의 육성 과정의 지점 교육장에서 녹스 게이밍 기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양사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제품과 신규 종목의 교육 과정, 신규 지점이 개설되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며 “녹스 게이밍 기어는 SGA서울아카데미와 협약을 통해 프로게이머 지망생, 취미로 게임을 즐기는 직장인에게 녹스 게이밍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프로게이머(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레인보우식스시즈, 발로란트)과정과 개발자과정(게임프로그래밍, 게임원화, 3D그래픽, 게임기획, 웹툰, 웹소설)을 운영하며 E스포츠 게임산업 전반에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게임개발과정 국비지원을 넘어 e스포츠 국비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며 “e스포츠 게임기획 제작 양성과정을 개강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e스포츠 양성과정과 프로게이머로 진출을 희망하는 지망생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