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사고와 정체구간을 빼곤 대체로 원활(시속 80㎞이상)하다.
경부선 서울방향은 이날 오전 8시 2분부터 북천안부근∼입장휴게소 4㎞ 구간에서 차량증가로 정체 중이다.
부산방향은 오전 37분부터 안성∼안성부근 2㎞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선 목표방향에서 사고가 2건 났다. 8시 52분부터 서해대교부근 갓길에서 승용차 단독사고 처리 중이다. 앞서 8시 45분에도 광천부근 갓길에도 사고가 났다.
남해안 순천방향 창원2터널부근~북창원 2㎞ 구간, 논산천안선 천안방향 남풍세IC~남풍세IC호정2교 2㎞구간도 각각 8시 59분, 9시 2분부터 정체 중이다.
평택제천선 평택방향 금강1터널부근 1차로에서 승용차 사고를 처리 중이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495만대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가 이동할 걸로 예상됐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1∼2시에 절정을 이루고 오후 6∼7시께 풀리겠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 정점을 찍다가 다음날 오전 2∼3시 풀릴 걸로 예상된다.
시경은 “오전 10시를 넘기면서 본격적인 정체가 예상된다”며 “부산에서 서울이 8시간 10분, 대구에서 서울은 6시간 30분이 걸릴 걸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