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하민용 SKT Innovation suite 담당, 이영원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이기창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이희천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 이기자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최수영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이종민 SKT T3K Innovation 담당
SK텔레콤이 8일 5개 국립대(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전북대·충남대) 수의대와 AI(인공지능) 기반 수의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AI 수의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은 병원에서 반려동물을 촬영한 엑스레이를 AI가 분석 후 분석정보를 수의사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대학은 반려동물 흉부와 근골격계 질환 등 엑스레이 진단영상과 판독소견 등 수의 영상학데이터를 SKT에 제공한다.
SKT는 인공지능 자동화 플랫폼 ‘메타러너(Meta Learner)’로 반려동물 부위별 질병진단 빅데이터를 학습해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엑스칼리버(X Caliber)’ 연동해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T와 학계는 솔루션 완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공동 서비스화 방안도 추진한다.
SKT는 이날 SKY동물메디컬그룹과도 협약을 맺었다. 솔루션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시험과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한 협약이다.
KT가 그룹사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콘텐츠를 활용해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한다.
KT는 오늘(8일) KT NFT 베타서비스(가칭)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오픈했다. 서비스는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 KT는 이 서비스로 KT그룹이 제작·유통한 콘텐츠 NFT를 발행하고 추가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KT는 첫 NFT 발행에 웹소설·웹툰 콘텐츠 기업인 스토리위즈 콘텐츠를 활용한다.
KT는 블록체인 기반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은 NFT와 지역화폐·DID(분산식별자)·시민증·전자문서 보관유통·BaaS(서비스로서의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KT는 디지털 자산 사업 기반을 갖추기 위해 비씨카드· 케이뱅크·KT알파 등 KT그룹사는 물론 블록체인 전문기업·자산보유 기업 간 협력도 검토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