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일(16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체험공간 ‘The Freestyle 월드맵’을 연다.
The Freestyle 월드맵은 사용자가 침실·거실·주방·드레스룸·캠핑장에서 제품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삼성전자는 맵 론칭을 기념해 오는 22일 제페토 내에서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콘테스트를 연다. 우승자 3명에게 더 프리스타일을 증정한다.
더 프리스타일은 △가볍고(830g)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 △180도 자유자재 회전 △자동으로 스크린을 세팅해 주는 편리성 △외장 배터리 연결 등으로 실내외 어디서든 간편하게 나만의 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 3개 전장사업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획득
LG전자 3개 전장사업이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TISAX(티삭스)’을 획득했다. LG사이언스파크·LG디지털파크 등 VS사업본부 핵심 사업장과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사업장이 TISAX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오스트리아 자회사 ZKW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TISAX는 자동차 제조사들마다 보유하고 있는 서로 다른 보안 평가기준을 표준화시키기 위해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만든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 ISO/IEC 27001을 바탕으로 ▲정보보안체계 ▲협력업체 보안체계 ▲데이터 보호 체계 ▲시제품 보호 체계 등 4개 측면에서 보안성을 평가하고 있다.
유럽 자동차 제조사 대부분은 부품 공급사를 선정할 때 엄격한 보안기준을 요구한다.
LG전자는 인포테인먼트·전기차 파워트레인·차량용 조명 시스템 등 전장사업 삼각편대 사업장이 모두 TISAX 인증을 받은 걸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