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북표심 공략 나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북표심 공략 나서

기사승인 2022-02-21 17:20:06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21일 전북을 찾아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북에서 표밭갈이에 나섰다.

나 전 원내대표는 21일 전북을 찾아 전북도당의 주요당직자와 직능대표들과 함께 전주시 서부시장과 익산시 어양동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전북 지원 유세에 힘을 실었다. 

이날 유세에서 나 전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 5년은 집을 가질 꿈을, 일자리를 가질 꿈을 앗아갔다”며 “대북, 대중 굴종외교로 우리의 자존심을 뭉개버렸고, 안보도 망가뜨렸다. 자유를 빼앗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제 16일 후 정권교체로 정의와 공정과 상식이 승리하는 대한민국, 법과 원칙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며 “살아 있는 권력과 당당히 싸운 윤석열 후보가 높은 정의감과 결기로 대한민국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성남시 대장동에 3억 5천만원을 투자해 1조에 가까운 이익을 본 것이 반칙과 특권의 카르텔이고, 부패고 비리의 온상”이라며 “민주당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대장동 비리 부패 척결에는 내편 네 편 할 것 없이 모두 법과 원칙에 맞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북도민의 힘과 역량을 모아 달라”며“정권교체는 시대적 사명으로, 오는 3월 9일 윤석열 후보와 함께 국민 승리시대로 나가자”고 힘줘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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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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