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겨울철 취약계층 어르신의 소득 공백 방지를 위한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조기 추진 분야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1200여개 기관에 대한 복지부 평가 결과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1위,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3위,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5위를 기록해 전국 5개 기관 선정에 인천 3개 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인천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목표인원의 96.9%인 4만463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과 활동비를 지원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전국 광역시 최초로 시니어드림스토어(인천1호)를 개점해 참여 어르신들에게도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시니어드림스토어는 GS리테일과의 협력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편의점을 직접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어르신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사용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총 4만744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보건복지부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올해도 관 주도의 일자리 사업뿐 아니라 민간기관과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양질의 민간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