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 집행 대상액 7395억 원 중 행안부 설정 목표율 55.6%보다 9.4% 높은 4807억 원(65%)을 상반기 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신속 집행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지속적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민간 투자와 소비를 촉진할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시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부문 1분기 목표액을 별도로 설정하고 인건비·물건비의 조기 집행과 대규모 투자사업(SOC)의 집행현황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고용지수 하락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며 “재정 집행 목표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