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혜성, 2년 3개월 만에 결별

전현무 이혜성, 2년 3개월 만에 결별

기사승인 2022-02-22 10:37:42
방송인 전현무(왼쪽)와 이혜성이 결별했다. KBS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결별했다. 

22일 이들 소속사 SM C&C 측은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면서 “신뢰하는 선후배였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 힘이 되는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현무와 이혜성은 2019년 11월 만남을 인정, 15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19일 이혜성이 개인 SNS에 오수영 작가의 ‘긴 작별 인사’ 속 한 구절을 찍어 올리며 결별설이 제기됐다. 소속사 측은 당시 말을 아꼈으나 사흘 뒤 결별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개인 간 만남이어도 대중에게 공개돼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2003년부터 YTN 앵커로 일하다 200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후 2012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업했다. MBC ‘나 혼자 산다’와 JTBC ‘히든싱어’ 시리즈 등 예능에서 왕성히 활약했다. 최근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등에 출연 중이다.

이혜성은 201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연예가중계’와 ‘KBS 스포츠9’ 등을 진행했다. 2020년 KBS를 퇴사해 전현무 소속사 SM C&C와 전속 계약을 맺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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