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주말 이벤트 개최 [합천소식]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주말 이벤트 개최 [합천소식]

기사승인 2022-02-23 17:23:26
국내 최고의 시대물 오픈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가 2022년 봄 시즌 다양하고 새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할 채비를 끝냈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따르면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시즌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봄 시즌 이벤트로는 영화 속 12명의 다양한 캐릭터를 배치하는 ‘합천 놈놈놈’, 뮤지컬 공연인 ‘원스어폰어타임’,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인 ‘태극기를 갖고 튀어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 시즌 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개최되며, 먼저 ‘합천 놈놈놈’은 1920년대를 주제로 독립투사, 호텔주인, 총독부 부의장, 앞잡이, 양장점주인, 카페마담, 거지, 여가수, 주모, 구두닦이, 기자, 호외소년 등 12명의 캐릭터가 영상테마파크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과거를 회상하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메인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이 마련되며, 이어 16시에 조선총독부 세트장에서 태극기를 찾아오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인 ‘태극기를 갖고 튀어라!’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합천영상테마파크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퍼레이드카를 이용한 로맨틱퍼레이드인 ‘우연히 봄’이 1일 2회, 13시, 1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코로나 대비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통해 문제없이 진행된 2021년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2022년 이벤트를 확대 준비했다”며, “올해도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바탕으로,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기 위해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일해공원 관련‘지명위원회’개최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월 23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일해공원 명칭과 관련하여 제2차 ‘합천군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차 지명위원회는 지난 1월 21일 열린 제1차 지명위원회에서 ‘새천년 생명의 숲’ 명칭 제정의 건을 ‘의결 보류’하면서, 찬반 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 개최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후 제2차 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을 주문하였으나 토론회는 무산됐다.


제2차 지명위원회에서도 “그동안 합천군의 토론회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은 인정되나, 그런데도 찬반 양 단체들의 의견 차이로 토론회가 무산된 만큼 당초 계획한 의견수렴 목적이 달성되지 않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그 결과 당초 목적 달성을 위한 의견수렴 절차를 조금 더 거칠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군민 대상 온·오프라인 의견서 접수 등 추가 절차를 거친 후 3월 중순이후에 제3차 합천군 지명위원회를 개최할 것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지명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 및 교육 등으로 7명의 위원 중 5명만 참석했다.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 제1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대표 장문철)은 23일 합천유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의장, 김윤철 경상남도의원,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 군의원,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영업보고 및 감사보고와 2022년도 사업계획 보고, 의결 안건으로 2021년도 재무제표 승인 건이 다루어졌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문철 대표를 비롯한 주주분들과 직원들이 우리 합천군 농산물 유통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주심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합천유통(주) 임직원 및 관계자 들을 격려했으며, “군민들께서도 합천유통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 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유통(주)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부진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47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경상남도 최초로 산지유통혁신조직에 선정 돼 국내를 대표하는 양파 전문 유통회사로 거듭났다. 지난해 12월 한국농식품 유통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농산물 유통회사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합천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추진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자동차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 대비 보급물량을 확대해 전기승용 149대, 전기화물 49대를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상, 하반기로 나누어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차 보급사업 상반기분은 165대(승용 125대, 화물 40대)로 28일부터 신청을 받아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차종별로 다르며 승용 최대 1500만원, 화물 소형화물 기준 2200만원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편이다. 지원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계속해서 합천군에 주소를 둔 군민, 법인·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등이다.


◆합천군 치매안심센터 언택트 서비스 제공

합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어르신 고립감 해소를 위해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어르신 언택트 서비스’를 추진한다.

‘치매어르신 언택트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어르신의 고립감 해소 및 관리공백 최소화를 위해 진행된다.

24일 1차 배송을 시작으로 재가 치매어르신 1,567명에게 안부편지 및 생활방역을 위한 KF94마스크, 한방파스, 화투퍼즐, 하루견과 등으로 구성된 우편물 키트를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재가 치매어르신 대상 언택트 서비스를 분기별로 시행할 예정이며, 쉼터 프로그램 참가자의 인지재활을 위한 언택트 서비스로 ‘두뇌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합천군 초계면 하남양떡메마을, 아동복지기금 1백만원 기탁

합천군(군수 문준희) 초계면 하남양떡메마을 위원 일동은 23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아동복지기금 조성에 보태달라며 1백만원을 전달했다.


성영수 위원장은 “합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이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크나큰 인물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지역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아동들을 위해 선뜻 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금은 지역아동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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