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한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철도·보건의료노조 등과 정책협약식을 갖는 등 노동자 표심 공략에 나선다.
안 후보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선대위 회의에 참석한다.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외에는 별다른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
야권 단일화 무산에 따른 폭로전이 가열되는 가운데, 안 후보가 당 지도부와 회의를 거쳐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날 안 후보를 대신해 배우자 김미경 교수가 광주를 찾아 유세한다. 김 교수는 남광주시장·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시민 인사와 현장 유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와 서울 영등포구에서 전국철도노조와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산업노조와 잇따라 정책협약식을 갖고 노동계의 지지를 호소한다.
이후 구로구로 이동해 ‘전태일 유세단’과 집중 유세를 펼치며 노동자 표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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