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10개 사업, 104억 원 규모의 콘텐츠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신규사업인 문화콘텐츠 맞춤형 사업화지원, 인천형 콘텐츠유망기업 발굴·집중육성, 청년콘텐츠 우수인재 양성,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 활용확산 사업에 약 24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기업 성장단계별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콘텐츠기업의 성장과 성공단계의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젊은 콘텐츠 인재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어 급성장하는 XR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정부 최초 GIS분야에 메타버스 분야를 도입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인천시는 콘텐츠 예비창업자와 초기기업 육성을 위해 문화콘텐츠산업 시설 인프라를 확대·구축하고 우수 콘텐츠기업을 발굴·유치해 원스톱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해 6개 사업에 약 84억 원을 투입해 131개사에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를 지원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238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