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농기계 출장수리 지원

대전 중구, 농기계 출장수리 지원

신속한 출장수리로 농업인 갈증 해소

기사승인 2022-02-27 22:53:36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119 출장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번기에 신속한 농기계 수리‧정비를 통해 적기영농을 도모하고,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실시됐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며 중구 소재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중 서대전농협 조합원이다. 중구와 서대전농협에서 지원금의 50%씩을 부담해, 출장수리비는 6만 원, 부품교환비용은 5만 원까지 지원하며, 추가비용은 농업인이 자부담해야 한다.

고장 발생 시 중구청 경제기업과(☎042-606-7264)로 신고하면, 수리업체에서 현장으로 출동해 농기계를 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경제기업과(☎042-606-7264)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분들의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농업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