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북전주로타리클럽(회장 김두식)이 지난 3일 팔복동지역 아동센터에 30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소망의집 그룹홈에도 쌀과 라면 등 2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기탁품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의 인도주의 보조금 사업으로 전주6지역 6개 클럽(전주남, 전주모악, 북전주, 전주하모니, 전주비젼, 완주로타리클럽)이 뜻을 모았다.
로타리재단 글로벌보조금 사업은 재단의 인도주의 봉사 중점 추진 사업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두식 회장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기부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권혁 소망의집그룹홈 대표도 “국제로타리 3670지구 6지역 6개 클럽이 합동으로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그룹홈 식구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