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리그 첫 도움…울버햄프턴, 왓퍼드 4-0 대승

황희찬, 리그 첫 도움…울버햄프턴, 왓퍼드 4-0 대승

이번 시즌 5골 1도움 기록 중

기사승인 2022-03-11 08:36:35
황희찬.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 후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울버햄프턴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21-22 EPL 1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전반 13분 라울 히메네스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 히메데스의 패스를 받은 황희천이 페널스 지역 왼쪽에서 땅볼 크로스를 보냈고 히메네스가 왼발로 밀어넣으며 마무리했다. 이로써 황희찬이 이번 시즌 울버햄프턴에서 쌓은 공격포인트는 6개(5골·1도움)다. 
왓포
전반 18분 울버햄프턴은 상대 자책골로 차이를 벌렸고, 3분 뒤 다니엘 포덴스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40분 후벵 네베스가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며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팀의 승리에 기여한 황희찬은 후스코어스닷컴으로부터 7.4점의 평점을 받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후벵 네베스가 8.6점으로 팀 내 최고점을 받았으며, 히메네스와 포덴스(7.8점)가 뒤를 이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