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4일 (월)
홍천군, 내촌천 생태수길 활용 ‘홍천강 걷는 길’ 조성

홍천군, 내촌천 생태수길 활용 ‘홍천강 걷는 길’ 조성

기사승인 2022-03-23 16:49:32
내촌천 모습. (홍천군 제공)
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강원 홍천군은 단절됐던 내촌천 생태수길을 활용해 ‘홍천강 걷는 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내촌천은 서석면 수하1리·2리, 내촌면 물걸1리·2리 등 4개리를 끼고 있으며 현재 3개 구간이 단절된 상태다.

군은 올해말까지 5억원을 들여 단절 구간 1.5㎞를 정비해 14㎞ 규모 ‘홍천강 걷는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착공은 오는 4월 수하·물걸 광역사업단, 주민 의견 등을 설계에 반영해 진행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생태수길이 홍천강 걷는 길 조성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군이 트래킹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트럼프 관세’가 게임업계에 불러올 딜레마

국내 게임업계가 딜레마에 놓였다. ‘보장된 시장’ 중국과 ‘기회의 땅’ 미국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때문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이 게임업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행정부는 중국에 최대 14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반도체 등 전자제품 상호관세 여부는 불명확하지만, 대(對) 중국 기조가 거세짐에 따라 관세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