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대한방직 부지 개발 연계 유스호스텔 건립 추진” 공약

유창희 “대한방직 부지 개발 연계 유스호스텔 건립 추진” 공약

완산도서관 일대 유스호스텔 건립, 연간 2천만명 관광객 유치

기사승인 2022-03-24 14:07:36
유창의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 개발과 연계한 유스호스텔 건립 추진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유창희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개발과 연계한 유스호스텔 건립으로 메타버스 1억명, 연간 2천만명의 체류형 명품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유 예비후보는 24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발생 전에 전주 방문객이 한 해 1천만명에 달했다”면서 “대한방직 부지개발과 연계해 완산도서관에 유스호스텔을 건립하고 서학동 예술마을 일대를 묶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체류형 관광도시 전제조건으로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볼거리와 먹을거리, 쇼핑할 것이 충분하면 사람이 몰리고 돈도 따라온다”면서“초고층 타워와 복합쇼핑몰, 호텔 등의 상업시설을 통해 사람을 모으고 소상공인들과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주한옥마을과 가까운 완산도서관 자리에 유스호스텔을 건립,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활용한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 완산도서관 일대는 한옥마을과 가깝고 완산꽃동산, 서학동 예술마을 등 유스호스텔 입지를 잘 갖추고 있다”면서 “도서관을 제외한 일부 부지에 유스호스텔을 건립,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전, 풍남문에 이어 남천교, 서학동 예술촌 일대까지 야간경관을 조성해 야경이 아름다운 마을로 바꾸고 한류문화 중심의 메타버스 여행 플랫폼으로 디지털 관광객 1억명 시대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유창희 예비후보는 “전주 시정에 혁신경영을 통해 정체된 전주를 역동성 있는 전주로 반드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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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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